”클래식과 뮤지컬의 환상적 만남” 경북도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개최

남경주와 함께하는 아듀 2025 경주예술의전당서 전석 무료 공연

이형찬 | 기사입력 2025/12/23 [09:15]

”클래식과 뮤지컬의 환상적 만남” 경북도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개최

남경주와 함께하는 아듀 2025 경주예술의전당서 전석 무료 공연

이형찬 | 입력 : 2025/12/23 [09:15]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이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제180회 정기연주회 ’아듀 2025! 웰컴 2026!’을 개최한다. 23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영화음악, 뮤지컬, 국악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의 장으로 꾸며진다.

 

▲ 교향악단 제180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_ 경북도

 

공연은 객원지휘자 김성진의 손끝에서 시작된다. 오토 니콜라이의 오페라 서곡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로 힘찬 포문을 열며,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대표곡들이 뒤를 잇는다. 또한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OST와 리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선율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송년음악회의 백미는 국내 뮤지컬계의 거장 남경주와 앙상블팀 ’뮤지컬스’의 협연이다. ’시카고’, ’지킬 앤 하이드’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명곡들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함께 선보인다. 공연의 피날레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사물팀이 장식한다. 박범훈 작곡의 사물놀이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신모듬’을 통해 국악의 역동적인 리듬과 서양 교향악의 웅장함을 결합, 관객들에게 전율 돋는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문턱을 낮췄다. 박찬우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음악회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경주 시민과 도민들께 드리는 감사의 선물”이라며,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며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해의 마무리를 고품격 음악과 함께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울려 퍼질 화합의 선율을 놓치지 말자.

경북 경주시 알천북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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