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SRT 어워드 4년 연속 대상, 땅끝전망대 매력 통했다

해남 땅끝전망대, 일출·일몰 명소로 SRT 어워드 대상 수상

박미경 | 기사입력 2025/12/14 [15:55]

해남군, SRT 어워드 4년 연속 대상, 땅끝전망대 매력 통했다

해남 땅끝전망대, 일출·일몰 명소로 SRT 어워드 대상 수상

박미경 | 입력 : 2025/12/14 [15:55]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해남군이 국내 최고 여행지를 선정하는 SRT 매거진의 ‘SRT 어워드’에서 4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수상으로 전국의 여행객들에게 해남 여행의 매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올해 SRT 어워드는 국내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1만 2,160명의 설문조사, 여행작가 및 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여행 트렌드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종합해 진행됐다.

 

▲ 땅끝전망대 _ 해남군

 

특히, 해남의 땅끝전망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상징하는 이곳은 사자봉 정상에 횃불 모양으로 조성되어 있어 그 자체로 랜드마크다. 전망대에 서면 북으로는 달마산으로 이어지는 첩첩산중, 동으로는 노화도와 보길도를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들의 활기찬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멀리 남쪽으로는 흑일도, 백일도 등 아련한 서해의 섬과 아름다운 다도해가 보석처럼 반짝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제주도까지 볼 수 있어 이곳이 진정 땅끝임을 실감하게 한다. 땅끝전망대의 또 다른 명물은 바로 모노레일이다. 높이 400여m의 사자봉 전망대까지 바다의 경치를 감상하며 천천히 오를 수 있는 땅끝 모노레일은 땅끝마을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또한, 땅끝은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매년 두 차례 볼 수 있는 맴섬 일출과 아름다운 낙조는 신비감을 더하며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매년 연말연초에는 해남 땅끝마을에서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5 SRT 어워드 수상으로 해남의 관광명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게 되어 뜻깊다"며, "내년에도 해남만의 매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관광과 먹거리 등 다양한 자원을 알려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남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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