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신의면, 오감 만족 치유의 숲 개장

섬마을의 웰니스 혁명... 신안 신의면 가락공원 맨발 황토길

이소정 | 기사입력 2025/12/01 [14:36]

신안 신의면, 오감 만족 치유의 숲 개장

섬마을의 웰니스 혁명... 신안 신의면 가락공원 맨발 황토길

이소정 | 입력 : 2025/12/01 [14:36]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전남 신안군 신의면의 가락공원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주민과 방문객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숲’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신안군은 신의면 가락공원 내에 맨발 황토길과 애기동백 숲을 연계한 정비 사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신의 가락공원 황토맨발길_ 신안군

 

이번 사업의 핵심은 최근 전국적인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맨발 걷기’ 인프라의 구축이다. 새롭게 조성된 황토맨발길은 길이 100m, 폭 2.5m 규모로, 딱딱한 포장도로 대신 질 좋은 천연 황토를 두툼하게 깔았다. 맨발로 걸을 때 발바닥에 전해지는 부드러운 흙의 감촉은 자연과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신의 가락공원 황토맨발길

 

산책로 주변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황토길을 따라 식재된 애기동백 군락은 겨울철 매서운 해풍 속에서도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며 강인한 생명력을 뽐낸다. 탐방객들은 발바닥으로는 황토의 기운을 느끼고, 눈으로는 동백의 화려함을 즐기며 입체적인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 신의 가락공원 편의시설

 

주민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걷기 운동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주민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정자를 곳곳에 설치해, 가락공원을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마을 공동체의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 신의 가락공원 애기동백 식재

 

박향란 신의면장은 “이곳이 면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웃음꽃을 피우는 소중한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 섬마을의 정주 여건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겨울이 깊어가는 지금, 신안 신의면은 붉은 황토와 동백이 어우러진 따뜻한 풍경으로 여행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전남 신안군 신의면 상태동리 373-5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안여행, 신의면, 맨발걷기, 황토길, 애기동백, 겨울힐링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단돈 3만 원에 즐기는 산사 힐링… 한국불교문화사업단, 9월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 개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