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김해시의 오랜 역사를 함께한 칠암도서관이 그린리모델링과 책 문화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치고 약 1년 만에 재개관한다.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 달 1일 정식 재개관하며, 김해시민들의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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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암도서관 새 단장 마치고 재개관-도서관정문 _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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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문을 연 칠암도서관은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총 63억 5천만 원의 사업비(국비 42억 원 포함)를 투입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으로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친환경 시설을 구축했다.
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책 문화센터 구축‧운영 사업’에 선정되면서 김해책문화센터를 조성, 도서관의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 자료실을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시비 9억 7천만 원을 추가로 들여 노후 시설과 집기 교체 등 내부 환경 개선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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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암도서관 새 단장 마치고 재개관-1층 어린이창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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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문을 여는 칠암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특히 창작 특화 공간에 중점을 뒀다. 김해책문화센터 내에는 어린이창작실은 물론, 작가 양성 및 출판 교육을 위한 스튜디오, 작가창작실, 출판창업지원실 등이 알차게 조성됐다. 이는 시민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도서관은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주중·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식 개관 이후인 12월부터는 오후 10시까지 야간 운영을 시행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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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암도서관 새 단장 마치고 재개관-2층일반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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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의 첫 시립도서관인 칠암도서관이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품어온 이야기들을 나누는 창작 특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김해시민들의 삶 속에 오랫동안 기억될 도서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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