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령찬 기자] 부산시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야간 경관인 광안대교가 12년 만에 대대적인 새 단장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15일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더욱 화려하게 수놓는다. 부산시는 지난 10월 26일 광안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11월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2013년 12월에 설치되었던 기존 경관조명은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한층 더 고급스럽고 선명해졌다. 부산시는 등기구 개수를 7,011등에서 13,465등으로 대폭 확충하고, 조명 간격을 기존 1m에서 0.5m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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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안대교, 12년 만에 새 단장 완료 _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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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경관조명이 전달하는 메시지의 명확성과 색감, 해상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무빙라이트를 신설하고 미디어 콘텐츠를 확대하여 조명에 동적인 요소를 추가하고 시각적 효과와 연출력을 보강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부산시는 이번 20주년 부산불꽃축제에 새 단장한 광안대교를 선보이기 위해 축제 전 준공을 목표로 공정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공사 및 부산시설공단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작업시간 확대, 최적의 작업 방법 발굴 등 다각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불꽃축제 개막 전까지 모든 공정을 안전하게 완료했다.
고도화된 광안대교의 조명 연출이 부산불꽃축제와 어우러지면서 시각적 완성도와 감동을 극대화하고, 부산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세계적인 수준의 야관경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통해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국제관광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광안대교를 포함한 7개 해안교량(영도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에 미적·문화적 요소를 더하는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광안대교는 부산의 상징이자, 세계 속 관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경관 콘텐츠"라며, "세계 최고의 야간경관으로 다시 태어난 광안대교를 기반으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의 특별한 명소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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