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북도립미술관은 가을을 맞아 오는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야외정원과 전시실 일원에서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이 예술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은 그림, 책 정원, 아트 플로깅, 소리를 그리다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전시를 보고, 책을 읽고, 환경을 돌보고, 음악을 듣고,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일련의 경험을 하나의 흐름 속에서 체험하도록 기획되어, 전북도립미술관이 전시관람 공간을 넘어 머무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모든 프로그램은 독립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그림, 책 정원은 미술관 야외정원에 파라솔존과 빈백존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머무르며 전시 감상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도서 코너를 운영하여 자연 속에서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자연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가치 확산을 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아트 플로깅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미술관 주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한 뒤, 모악산 둘레길 초입에 폐기된 쉼터 목재를 활용해 협업으로 벤치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한다. 완성된 벤치는 미술관 야외 공간에 비치되어 관람객이 사용할 수 있으며, 남은 목재 역시 재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의 실천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시와 음악 감상의 조화를 통해 예술적 정서를 확장하는 프로그램 소리를 그리다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5일(토)에는 퓨전 국악팀 ‘센티멘탈로그’가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이며, 16일(일)에는 8인조 실내악팀 ‘앙상블 포레’가 클래식과 대중음악 레퍼토리로 감상 경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실에서는 허산옥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다룬 허산옥, 남쪽 창 아래서展과 박경덕, 이올 작가의 전북청년 2025:보이지 않는 땅展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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