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도시바람길 숲 조성으로 열섬현상 완화 나선다

강릉시, 도시바람길 숲 으로 열섬현상 잡는다…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김미숙 | 기사입력 2025/11/11 [13:11]

강릉시, 도시바람길 숲 조성으로 열섬현상 완화 나선다

강릉시, 도시바람길 숲 으로 열섬현상 잡는다…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김미숙 | 입력 : 2025/11/11 [13:11]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한 영동권 문화·관광중심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며, 2025년 3월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에 신청해 10월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00억 원으로, 국비 10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이 투입된다. 2026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강릉시, 도심(都心)을 시원하게 식혀줄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 위치

 

‘도시바람길 숲’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된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키는 녹지 네트워크로, 도심 전역에 나무를 식재해 단절된 숲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총 10곳(19.8㎞/31,700㎡)에 걸쳐 조성되며, 형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연결숲(15.4㎞) 강릉대로 등 5곳의 도심 가로변에 관목과 교목을 복층으로 식재해 녹시율을 높이는 녹지대. / 디딤확산숲(2.4㎞) 강릉역부터 교동사거리 말나눔터공원까지 5곳의 포장구간을 걷어내고 조성하는 숲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도심을 거닐 수 있도록 설계된다.

 


강릉시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심 녹지공간 확충, 미세먼지 저감, 기후재난 대응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홍규 시장은 “도시바람길 숲은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자,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용지로 176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대부도 그랑꼬또 와이너리, APEC 공식 만찬주 청수 와인의 맛과 와인 투어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