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도심 속 힐링, 생태 교육, 그리고 철학적 사유가 현시대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는 가운데, 부산시가 시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전 세대를 위한 특별한 생태·인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청 4층 하늘정원과 3층 열린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자연과의 교감 및 깊이 있는 사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문화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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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들락날락 하늘정원 프로그램」홍보문 _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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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4층 하늘정원은 유아, 어린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생태 학습 및 전통놀이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에는 기차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는 와글와글 골목 놀이터, 환경생태 동화와 만들기 활동을 결합한 생태야, 놀자!, 생태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 나의 정원 속 동물 친구들 등이 마련되어 아이들에게 도심 속 자연 학습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시청 3층 열린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가을밤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철학 카페: 사라짐과 남겨진 질문들이 오늘(6일)에 이어 11월 13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는 열린도서관의 가을 책 추천(북 큐레이션) 전시 「사라짐의 서가」와 연계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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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 열린도서관 철학카페-사라짐과 남겨진 질문들 웹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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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시민들은 삶과 죽음, 존재와 사라짐이라는 보편적이고 철학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대담자와 함께 탐구하며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행사는 감성 오프닝 음악, 추천 도서를 기반으로 한 철학 대담, 시민 참여 토론과 질문의 책갈피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성인들에게는 깊이 있는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도심 속에서 책과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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