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전국 최대 산수유나무 군락지인 전남 구례군이 루비빛으로 익어가는 산수유 열매를 테마로 특별한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구례군은 오는 11월 1일(금) 산동면 관산리 산수유꽃축제장 일원에서 산수유열매 축제를 열고,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건강 미식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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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 산수유열매 축제 개최 포스터 _ 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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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동면 상위, 반곡, 현천 등 마을 곳곳에는 10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봄에는 노란 꽃으로, 가을에는 빨갛게 익은 열매로 장관을 이룬다. 특히 11월 초순부터 12월 초까지 산수유 열매가 붉게 물들어 절정에 달하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로컬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축제에서는 산수유 열매따기 체험, 산수유 떡메치기, 산수유 엑기스 만들기, 산수유차 시음회 등 산수유를 직접 보고, 맛보고,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미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맨손으로 장어잡기 체험, 지역민 화합 한마당, 가을 음악회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산동면에서 생산되는 산수유는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품질과 생산량이 뛰어나다. 한약재로 쓰이는 건피뿐만 아니라 산수유 진액, 음료, 환 등 다양한 건강 기능 식품으로 가공·판매되고 있어, 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은 이들 산수유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는 최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진한열 축제위원장은 “산수유마을 산동면을 방문하셔서 붉게 익어가는 산수유 군락지를 감상하며 축제도 즐기고,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산수유도 맛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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