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성지 정읍 내장산, 웰니스 체류형 관광으로 대변신

보는 관광에서 치유 러닝으로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숲속 요가·싱잉볼 등

이소정 | 기사입력 2025/10/23 [06:51]

단풍 성지 정읍 내장산, 웰니스 체류형 관광으로 대변신

보는 관광에서 치유 러닝으로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숲속 요가·싱잉볼 등

이소정 | 입력 : 2025/10/23 [06:51]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가을 단풍의 대명사였던 정읍 내장산이 올가을, 머물며 치유하는 웰니스 명소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정읍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내장산관광특구 일원에서 내장산 웰니스페스타를 개최하며 기존의 단순 단풍 관람에서 벗어나 체류형관광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다.

 

실시간 인기 여행 키워드인 웰니스여행, 치유관광, 로컬콘텐츠의 트렌드를 완벽하게 반영한 이번 축제는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이 힐링성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평가다.

 

▲ 내장산웰니스트레일페스티벌 연다! _ 정읍시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트레일러닝 대회는 사전 신청자 300명을 대상으로 18km(중급자)와 11km(초급자) 두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시는 "기록 경쟁보다는 호흡과 자연에 집중하는 러닝 경험을 지향한다"고 강조하며, 내장산의 수려한 단풍길을 따라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치유러닝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 안전을 위해 전문 운영팀과 의료지원 체계도 완벽하게 갖춘다.

 

18km 코스는 단풍생태공원을 출발해 불출봉, 내장사, 신선봉 등을 거치는 도전적인 코스이며, 11km 코스는 비교적 짧은 거리로 초급자들도 부담 없이 내장산의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 내장산웰니스트레일페스티벌 연다!(트레일러닝)

 

사전 모집에서 큰 인기를 얻은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도 기대를 모은다. 숲속 요가, 치유 러닝, 단풍 싱잉볼(Singing Bowl), 사운드 워킹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숲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며 신체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체험하게 된다. 사전 모집은 마감되었으나, 현장 상황에 따라 일부 참여 기회도 제공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내장산단풍생태공원 일원에서는 정읍의 매력을 담은 로컬브랜드 체험존 7개소가 운영된다.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쌍화차거리협의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참여하여 농특산품 체험과 로컬 콘텐츠 판매를 진행, 축제가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읍시는 행사를 단풍생태공원과 내장호 일원에 분산 운영해 단풍 시즌 방문객과의 동선 충돌 및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피크닉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가을 정취를 즐기며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페스타는 내장산의 자연을 ‘보는 관광’에서 ‘직접 체험하고 머무는’ 웰니스 관광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단풍 관광객과 행사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호반로 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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