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대한민국 역사 문화의 중심지 익산시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과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며 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익산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026년 2월 15일까지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세계 속의 백제, 백제 속의 익산을 주제로 특별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등재된 익산 지역 유적의 보존 및 연구 성과, 그리고 시민 참여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4부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의 성과를 되짚고, 세계유산 도시 익산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역사 힐링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
▲ 익산에서 만나는 백제의 찬란한 유산 _ 익산시
|
주요 내용은 1부 세계유산, 백제를 품다에서 등재의 의의와 보편적 가치 조명, 2부 익산, 백제의 미래를 설계하다에서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를 중심으로 무왕이 꿈꿨던 새로운 왕도와 불교문화의 융성 집중 조명이다. 특히, 3부 10년의 발자취, 세계와 만나다에서는 등재 이후 진행된 발굴, 보존, 학술 연구는 물론, 시민 참여 활동 등을 통해 살아있는 세계유산 도시 익산으로 성장한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미래 세대와의 교감을 시도하는 4부 백제, 미래를 여는 유산이다. 지난 5월 열린 제15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수상작이 함께 전시되어, 아이들이 바라본 백제 문화유산의 가치와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세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문화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미래 세대에게 살아있는 유산의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익산의 로컬 유산을 직접 느껴보는 역사 탐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