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알리는 2025년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을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전은 ‘조선왕릉, 500년의 영화(榮華:映畫)를 보다’를 주제로 서울과 경기 일대 9곳의 조선왕릉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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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 웹포스터 _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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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은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 선릉·정릉에서 화려한 개막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특히, 조선의 성군 성종이 꿈꾸었던 미래를 전통과 현재의 조화로 풀어낸 역사 음악극 ‘성종, 빛을 심다’가 10월 18일, 19일 양일간 선릉·정릉에서 펼쳐진다. 빛과 소리가 어우러진 이 공연은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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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조선왕릉축전 행사 사진 – 개막제(‘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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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2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야간 프로그램 ‘야별행’은 동구릉과 서오릉에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된다. 빛과 특수효과를 활용해 왕과 왕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1인 1만원)이 필수다.
이번 축전은 특별한 답사(투어)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대거 마련했다. 왕이 왕릉에 행차했던 능행(陵幸)의 역사성을 전하는 ‘조선 능행’과 ‘능참봉이 들려주는 왕릉이야기’가 동구릉과 서오릉에서 예약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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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조선왕릉축전 행사 사진 – 야별행(‘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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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왕릉음악회’와 명사들과 함께 왕릉의 이야기를 나누는 ‘왕릉 토크콘서트’가 9곳 왕릉 중 4~5곳에서 열려 고즈넉한 왕릉 숲에 문화의 향연을 더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증강현실(AR) 게임으로 왕릉을 탐방하는 ‘왕릉수호신’과 임금의 결사 조직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조선 명탐정’ 등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릉·정릉과 김포장릉 재실에서는 AR 기술을 활용해 제향 음식 차리기, 제관 복식 체험 등 이색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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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조선왕릉축전 행사 사진 – 능참봉이 들려주는 왕릉이야기(‘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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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고즈넉한 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능누림’과 ‘왕릉산책’, ‘야외도서관’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9곳 왕릉에서 방문객을 기다린다. 개막제, 역사 음악극 ‘성종, 빛을 심다’, 그리고 야간 프로그램 ‘야별행’ 등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9월 29일 오후 1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순차적으로 예매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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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조선왕릉축전 행사 사진 – 왕릉음악회(‘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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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능유적본부는 10월 20일(월)이 휴릉일로 축전이 미운영됨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정보는 축전 누리집(www.jrtf.or.kr)이나 궁능 활용 프로그램 상담실(1522-229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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