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신라 화랑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경주 화랑마을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에 발맞춰 디지털융복합 체험 콘텐츠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경상북도의 APEC 연계 3대 문화관광 콘텐츠 구축 사업에 선정된 후속작, ‘용화향도 시즌2: 블룸맨의 역습’의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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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화랑마을, 디지털 방탈출 용화향도 시즌2 첫 선 _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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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의 성공을 발판으로 총 개발비 5억 원이 투입된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탈출을 넘어선 스마트 전시·체험 공간으로 진화했다. 참가자가 직접 '정원화' 요원이 되어 AI 방호시스템 '화랑7'의 비밀을 풀고, 세계 정상들을 테러리스트 '블룸맨'의 위협에서 구출하는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몰입도를 높이는 화려한 그래픽과 특수 효과, 다양한 미션들이 디지털 융·복합 기술과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형으로 기획되어 날씨에 관계없이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은, APEC 등 대규모 행사 시 지역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체험관광 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벌써부터 학교 및 청소년 단체, 지역 관광업계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무료 시범 운영은 10월 1일(화)부터 10일(목)까지 진행되며, 추석 연휴 기간(6~7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운영 시간은 하루 3회(10시 30분, 13시 30분, 15시)로, 회차당 선착순 30명을 현장 접수 방식으로 모집한다.
화랑마을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보완점을 반영하고, 오는 10월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경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매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시즌2는 시즌1의 경험을 살려 더욱 완성도를 높인 콘텐츠”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경주여행 체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화랑마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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