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천년의 밤, 10주년 '경주국가유산야행'이 빛낸다

교촌마을·월정교 일원… 최태성 강연, 드론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볼거리 풍성

이형찬 | 기사입력 2025/09/25 [05:48]

신라 천년의 밤, 10주년 '경주국가유산야행'이 빛낸다

교촌마을·월정교 일원… 최태성 강연, 드론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볼거리 풍성

이형찬 | 입력 : 2025/09/25 [05:48]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주의 대표 야간 문화축제인 '제10회 경주국가유산야행'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선물 PRESENT: 지켜온, 그리고 지켜낼'이라는 주제로 신라의 유산을 현대에 되살리고 미래에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았다.

 

▲ 2025 경주국가유산야행 포스터 _ 경주시

 

이번 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설(野說), 야화(夜話), 야사(夜史),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가지 테마 아래 33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첫날인 26일 오후 5시에는 전통 농악길놀이로 축제의 문을 열고,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 후에는 역사 강사 최태성의 특별 인문학 강연과 함께 300여 대의 드론이 월정교 상공을 수놓는 환상적인 드론쇼가 펼쳐진다. 또한, 원효와 요석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사랑의 징검다리', 버스킹 공연, 샌드아트, 숭문대 미디어아트, 4D 큐브 증강현실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0주년을 기념해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새롭게 추가되어 축제의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이번 야행은 '필환경' 가치를 전면에 내세워 다회용기 사용 확대, 아나바다 벼룩시장, 재활용 드로잉보드 채색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래조각과 얼음 작품을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 보존에 대한 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을밤 경주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국가유산야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경주의 대표적인 야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 교촌안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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