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더니즘 시의 거장, 오장환을 만나는 제30회 오장환문학제 개최

문학제 30주년 맞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작가와의 만남, 학술 세미나, 음악회

양상국 | 기사입력 2025/09/09 [03:29]

한국 모더니즘 시의 거장, 오장환을 만나는 제30회 오장환문학제 개최

문학제 30주년 맞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작가와의 만남, 학술 세미나, 음악회

양상국 | 입력 : 2025/09/09 [03:29]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가을의 문턱에서 문학의 향연이 펼쳐진다. 충북 보은군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오장환문학관 일원에서 ‘제30회 오장환문학제’를 개최한다. 보은 출신의 천재 시인 오장환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이번 행사는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제30회 오장환문학제 포스터 _ 보은군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문학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첫날인 12일에는 오장환 시인을 추모하는 혼맞이 행사와 함께 한글사랑 글쓰기 대회, 학생 백일장 및 시 그림 그리기가 진행돼 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의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문학의 깊이를 더해줄 기념 학술 세미나도 마련된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도종환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기행, 안상학, 박남준, 이운진 시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어 문학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징검다리, 인디안 수니, 백자 등이 출연하는 기념 음악회와 오장환문학상, 신인문학상 시상식,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하는 동시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오장환문학관 내에서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이 시인의 삶과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보은군은 이번 문학제를 통해 보은이 문학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 보은군 회인면 회인로5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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