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깊어가는 가을밤, 광명시의 대표 중심 거리인 철산로가 음악과 추억으로 가득 채워진다. 광명시는 오는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철산역 앞 철산로 8차선 도로를 통제해 조성된 거리 광장에서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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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페스티벌 광명’ 10월 3~4일 개최 _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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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티벌 광명'은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한다. 올해 광명음악명예의전당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된 '블루스 여제' 한영애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평화와 반전'의 아이콘 안치환, 감성 록밴드 자우림, 그리고 국민 펑크 록밴드 크라잉넛이 'GM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또한, 지난해 기형도음악제 대상 수상자인 모허와 싱어송라이터 이츠(IT’S) 등 실력파 인디밴드 5팀도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음악만 즐기는 공간이 아니다. 거리 광장 중앙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롤러장'이 조성되어 음악과 함께 신나는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또한, 옛날 가족사진관, 레트로 오락실, 그리고 사방치기, 오징어 놀이, 딱지치기 등 옛 세대의 추억이 담긴 '놀이존'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철산역 일대에는 광명시의 사회적경제협동조합과 시민단체가 꾸미는 '시민 거리'가 조성돼 시민들이 직접 만든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철산상업지구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거리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축제가 음악과 문화를 매개로 모두가 함께 행복을 누리고 삶의 품격을 높이는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철산역 인근 약 300m 구간의 8차선 도로는 10월 2일 오전 7시부터 10월 5일 오전 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은 임시로 우회·변경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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