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요즘,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인근에 특별한 장터가 문을 연다. 고창군 생태관광주민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고인돌박물관 인근에서 ‘오베이골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유산축전 기간에는 추가 운영되어 더 많은 방문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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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곡람사르습지 오베이골 토요장터 _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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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이골 장터’는 운곡람사르습지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특산품을 판매하여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장터에는 총 14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마을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다양한 품목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인기 품목으로는 식혜, 오란다, 인절미, 복분자주스, 김치, 둥근모싯잎송편, 고구마말랭이 등이 있다. 또한 햅쌀과 고구마, 메론 등 신선한 제철 농산물도 판매되어 장바구니를 풍성하게 채울 수 있다.
먹거리 외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수공예품 판매 부스는 물론,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중고장터까지 마련되어 있다.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생태와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문화 플랫폼인 셈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오베이골 장터는 운곡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 주민의 삶이 어우러진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고창의 자연과 사람을 깊이 있게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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