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강릉국가유산야행, 더욱 풍성한 밤의 축제로 돌아오다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밤의 향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3일간

김미숙 | 기사입력 2025/08/12 [12:57]

2025 강릉국가유산야행, 더욱 풍성한 밤의 축제로 돌아오다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밤의 향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3일간

김미숙 | 입력 : 2025/08/12 [12:57]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2025 강릉국가유산야행이 8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강릉대도호부관아, 서부시장, 명주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가유산청,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6년 첫 회 이후 10주년을 기념해 더욱 확대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콘텐츠로 다채로운 야간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 밤의 유산을 거닐다! ‘2025 강릉국가유산야행’ 개최 _ 강릉시

 

강릉국가유산야행은 야경, 야설, 야로,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가지 테마로 구성된 42개 프로그램을 통해 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시민 모델이 참여하는 ‘오색달빛 한복패션쇼’, 1,0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강릉 국가유산 그리다’, 그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인 ‘대향연’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드론 라이트쇼는 지난해 대비 300대 늘어난 1,000대의 드론으로 강릉의 국가유산과 지역 정체성을 담은 화려한 문구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권역도 명주동까지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골목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보따리’와 ‘명주동 가맥 프로그램’은 강릉의 정취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강릉의 1차 농·축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간식 포장마차, 지역 양조장과 연계한 전통주·수제 맥주 체험존, 강릉성남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등 먹거리 콘텐츠가 대폭 강화되어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야행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넘어 지역 골목의 일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층적 행사”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명주동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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