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제4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열린다. 성산 내수면 모래갯벌과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제주 유일의 갯벌을 배경으로 조개잡이, 고망낚시, 수산물 맨손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성산의 자연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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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 포스터 _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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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문경수 탐험가와 꼬마탐험대' 프로그램을 통해 성산 갯벌에 숨겨진 블루카본의 생태적 가치를 탐사하며, 다음 세대에게 자연유산의 소중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에는 성산의 자연과 문화를 형상화한 드론 라이트 쇼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가수 황기동과 양하늘의 공연을 비롯해 제주국제관악제 초청 독일 피닉스파운데이션과 밤벨스전문악단의 연주, 지역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서귀포시 성산읍은 폭염과 해상안전에 대비해 물 분사장비, 차광막, 안전요원 등을 배치해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경범 성산읍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성산의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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