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3일 청계천에서 야외 미디어아트 전시 ‘청계 소울 오션(Cheonggye Soul Ocean)’의 운영 기념 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 ‘2024 서울빛초롱축제’에서 328만 명의 관람객이 감탄했던 ‘신비의 물결’을 새롭게 재구성한 이번 전시는 ‘서울의 매력을 담은 감성 물결’을 주제로, 청계천을 도심 속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포털 실시간 인기 키워드인 ‘야간 관광’, ‘힐링 여행’, ‘가족 나들이’ 트렌드와 맞물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 청계소울오션에서 시민들이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_ 서울관광재단
|
상영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환영사를 전하며, 서울시관광협회 조태숙 회장과 함께 빛과 물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
▲ 내빈들이 상영회 기념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
청계천 물길에 색 물통을 흘려보내는 세레머니와 함께 ‘해치의 물놀이’, ‘서울랜드마크’, ‘신비의 물결:수중세계’, ‘클로드 모네 명화’, ‘만개(滿開)’ 등 5개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공개됐다. 특히, 청계천 물길, 산책로, 광교갤러리 3개 구역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몰입형 체험을 제공한다.
청계천 물길 위 약 40m 구간에서는 물결의 흐름과 어우러진 미디어아트가 감동을 선사하며, 산책로에서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참여감을 높였다. 광교갤러리 내부는 양방향 투사 기법으로 물길의 작품을 새롭게 해석, 깊은 몰입도를 선사한다. ‘해치의 물놀이’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가 청계천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유쾌한 영상으로 가족 관람객에게 친근함을, ‘서울랜드마크’는 서울의 야경과 도시의 활력을 담아내며 도심의 매력을 강조한다.
작년 큰 인기를 끌었던 ‘신비의 물결’, 클로드 모네의 명화를 재해석한 작품, 디지털 꽃들의 향연 ‘만개’ 외에도 연말까지 앙리 마티스 명화, 겨울을 주제로 한 해치의 여행 등 새로운 미디어아트 작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하며,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인스타 감성’과 ‘도심 힐링’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청계 소울 오션은 도심관광과 예술관광의 융복합으로 서울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며 “청계천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청계천을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시키며, 서울의 문화적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