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섬 홍도 원추리축제, 천연기념물 섬에서 펼쳐지는 생태 힐링
여름과 비와 바람, 노란꽃으로 물들다... 신안 홍도, 원추리꽃 향연으로 관광객 맞아
김미숙 | 입력 : 2025/07/05 [20:25]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전남 신안군이 오는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섬 홍도 원추리정원 에서 ‘2025 섬 홍도 원추리축제’를 개최하며 여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국내 최대 자생 원추리 군락지로 알려진 홍도는 매년 7월이면 바다와 맞닿은 원추리정원에 수십만 송이의 샛노란 원추리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이는 최근 포털 실시간 인기 키워드인 ‘여름 휴가지’, ‘생태 관광’, ‘섬 여행’과 맞물려 관광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도는 1965년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섬으로, 우리나라 천연보호구역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서해 한가운데 자리한 ‘자연 박물관’으로 불린다. 이번 ‘2025 섬 홍도 원추리축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 준비한 생태 중심의 축제로, 여름 바람과 간헐적인 소나기가 어우러져 원추리꽃의 생동감을 더하며 섬 전체를 거대한 정원으로 탈바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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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섬 홍보 원추리축제 포스터 _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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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홍도 10경으로 불리는 남문바위, 촛대바위, 병풍바위 등 기암괴석과 원추리꽃이 조화를 이루는 트레킹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이 풍경은 사진작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촬영지로, 섬의 자연미를 만끽하며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신안군은 축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흑산도에서 홍도로 이어지는 여객선과 숙박, 식음료 정보를 신안군 공식 홈페이지 및 관광 안내센터를 통해 제공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홍도의 천혜의 자연과 샛노란 원추리꽃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 청량한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자연 속에서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도 원추리축제는 도심을 벗어나 생태와 자연을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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