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함안군 악양생태공원이 5월의 마지막 주말을 장식할 최고의 꽃 명소로 떠올랐다. 대산면 서촌리 일원에 위치한 이 공원은 현재 노란 금계국과 하얀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 5월에는 가족과 함께 함안 악양생태공원으로 나들이 가요 _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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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이 공원은 어린이 놀이시설과 야외공연장, 방문자센터 등이 잘 갖춰져 가족 단위 나들이객부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까지 사랑받고 있다. 특히 봄과 가을이면 핑크뮬리와 어우러진 꽃밭이 장관을 이뤄 SNS에서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 5월에는 가족과 함께 함안 악양생태공원으로 나들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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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는 "사계절 내내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공원 입장은 무료이며, 주말에는 꽃길 산책과 함께 남강의 풍경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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