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이하 재단)은 5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해 독일마을광장에서 ‘2025 도르프 청년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남해군과 함께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해의 대표 체류형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남해관광문화재단, 2025년 첫 ‘도르프 청년마켓’ 개최 _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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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지난 4일부터 셀러 모집을 진행해 왔으며, 마켓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 5월 24일과 31일 회차는 조기 마감됐다. 이번 1회차 마켓에는 기존 셀러 외에도 새롭게 합류한 5개 팀이 참여해 친환경 지비츠, 전통문양 호보백 등 참신한 상품과 페퍼로니 피자 붕어빵, 남해마늘&땡초치즈베이컨 붕어빵, 천혜향 주스 등 로컬 푸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타로 체험 등 이색 콘텐츠도 처음 선보인다.
마켓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물품 구매 또는 체험 프로그램 참여 시 스탬프를 모아 ‘꽝 없는 뽑기’에 도전할 수 있으며, 친환경 상품 구매나 유료 체험 참여 시 추가 스탬프가 제공된다. 또한,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기념 키링을, 만족도 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폐유리 마그넷 만들기, 에코백 디자인, 부채 꾸미기 등 친환경 테마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무대에서는 어쿠스틱 밴드 ‘오프타임’의 공연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풍선의 매직 버블’ 쇼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정중구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도르프 청년마켓이 독일마을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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