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창녕군은 14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남도립예술단의 연극 '빌미'를 무료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립예술단이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7개 지역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빌미'는 2019년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경남도립극단 최원석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인간 삶의 모순과 진실 사이의 경계를 날카롭게 조명하는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군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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