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제95회 춘향제에서 전통 그네를 현대 기술로 재탄생시킨 '하늘그네'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ICT 기술을 접목해 360도 회전이 가능한 이 시설은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원 유채꽃밭 일원에서 운영되며, 전 연령층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 360도 회전 ‘하늘그네’와 함께하는 춘향제의 색다른 체험 콘텐츠 _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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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그네는 체험 이벤트(4.30~5.2, 5.5~5.6)와 챌린지 이벤트(5.3~5.4)로 진행된다. 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일정 각도 이상 달성 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챌린지에서는 최고 기록자에게 추가 경품이 지급되며, 150도 이상 각도를 기록한 참가자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3중 안전장치로 설계된 하늘그네는 만 4세 이상 체중 90kg 미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인근 유채꽃밭과 어우러진 풍경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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