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고창군이 올해 여름을 맞아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의 개장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실무협의회에서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40일간 개장하기로 결정했으며, 군은 해수욕장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 및 환경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고창군청을 비롯해 부안해양경찰서, 고창소방서, 고창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16여 명이 참여해 해수욕장 운영 일정 조율, 수상안전 관리 체계 강화, 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인명사고 예방과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각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했다.
오태종 고창군 해양수산과장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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