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문 해설 탐방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지대와 고지대로 구분된 맞춤형 코스로 구성됐으며, 한국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북한산국립공원, 외국인 탐방프로그램 _ 북한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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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대 코스는 연산군묘와 방학동 은행나무 등 역사 명소를 연결하는 둘레길 중심으로 진행된다.
▲ 북한산국립공원, 외국인 탐방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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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해설가의 역사 해설과 함께 오감을 활용한 자연 체험 활동이 제공되어 심신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지대 코스는 마당바위를 중심으로 한 도전적인 산행으로, 주요 사찰과 도봉대피소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북한산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북한산국립공원, 외국인 탐방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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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에게는 안전장비 무료 대여와 친환경 도시락이 제공되며, 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도봉사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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