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시흥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을 운영한다. 이번 개방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거북섬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을 배경으로 에메랄드빛 물결과 야자수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 2024년 야간 개방한 웨이브파크 _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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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개방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프존'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시흥시는 추후 '미오코스타존'이 개장하면 전 구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관리과장은 "도심 속 해양관광 레저시설인 웨이브파크에서 특별한 밤 풍경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야간 개방은 거북섬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름밤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거북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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