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어린이날 맞아 가족축제 열린다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일원, 1천 명 이상 몰릴 가족 힐링 놀이터 기대

박미경 | 기사입력 2025/04/28 [03:19]

태안군, 어린이날 맞아 가족축제 열린다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일원, 1천 명 이상 몰릴 가족 힐링 놀이터 기대

박미경 | 입력 : 2025/04/28 [03:19]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충남 태안군이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를 연다. 군은 오는 5월 3일(토) 오전 10시부터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온 가족 신나는 태안군 놀이터, 2025년 어린이&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일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가 주관한다.

 

▲ 태안 어린이 청소년 축제 _ 태안군

 

축제 현장에서는 ‘에어 바운스’ 등 인기 놀이공간을 비롯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뽐내는 ‘끼 페스티벌’과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에어캐릭터 공룡 만들기, 부채 만들기, 종이팽이 만들기, 행복키링 제작, OX 퀴즈, 포토존 촬영, 버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들의 즐거운 비명으로 가득 찰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태안군가족센터, 태안군아이키움터, 태안군보건의료원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해 부모교육, 심리상담,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 등 유익한 콘텐츠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2025년 재난안전 체험랜드’가 동시에 운영되며,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 횡단보도 안전, 하임리히법, VR 안전체험, 지진 체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 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은다.

 

군은 이날 1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태안소방서, 태안경찰서, 태안군보건의료원 등과 협력해 철저한 안전 점검과 관리 요원 배치에 나선 상태다. 행사는 비가 올 경우 인근 태안군민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차질 없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어린이날, 태안군은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할 준비를 끝냈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백화로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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