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해남, 전국 최초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 선정, 남도의 숨은 명품 코스로 떠오른다

블루마린·스타로드부터 미션투어까지 5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전남의 두 바퀴 여행 혁명

한미숙 | 기사입력 2025/04/20 [14:03]

고흥·해남, 전국 최초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 선정, 남도의 숨은 명품 코스로 떠오른다

블루마린·스타로드부터 미션투어까지 5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전남의 두 바퀴 여행 혁명

한미숙 | 입력 : 2025/04/20 [14:03]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전라남도(이하.전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고흥군과 해남군을 동시에 선정하며 남도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웃도어 레저 트렌드를 반영, 자전거길과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여행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 자전거여행 활성화-고흥 연홍도 자전거 여행 _ 전남도

 

전남도는 공모 전 단계부터 고흥·해남군과 협력해 사업계획을 다듬고, 현장 평가에서도 남다른 지역 매력을 어필하며 선정을 이끌어냈다. 특히 고흥군은 ‘블루마린&스타로드 자전거 투어’로 독보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푸른 바다를 따라 달리는 ‘블루마린 코스’(소록도~거금대교)와 우주항공 테마의 ‘스타로드 코스’(우주발사전망대~팔영대교)로 구성됐으며, KTX 연계 패키지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체험형 프로그램 ‘자전거 나들이 해남 미션투어’로 주목받는다. 11개 자전거길 중 3개 이상 완주 후 SNS 후기 작성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표 명소·음식·숙박이 어우러진 2박3일 코스로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두 지역 모두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봄빛 가득한 남도의 풍경을 배경으로 한 자전거 여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성과는 전남의 관광 인프라 구축 노력의 결과”라며 “자전거 여행을 넘어 지역만의 스토리가 담긴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향후 자전거 인프라와 지역 특화 자원을 연계한 테마형 사업 발굴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한다.  

 
전남 고흥군 도양읍 잠두선창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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