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DMZ 평화의 길로 떠나는 안보·생태 체험여행

오는 4월 18일부터 개방…철책선 따라 걷는 역사·평화의 길

박미경 | 기사입력 2025/03/29 [21:55]

강화 DMZ 평화의 길로 떠나는 안보·생태 체험여행

오는 4월 18일부터 개방…철책선 따라 걷는 역사·평화의 길

박미경 | 입력 : 2025/03/29 [21:55]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화군 비무장지대(DMZ) 인근 'DMZ 평화의 길' 강화 테마노선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접경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활용해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코스로, 2021년 도입 이후 지난해 57회 운영에 654명이 참여하며 인기를 끌었다.  

 

강화 테마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 6.25 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의두분초,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철책선을 따라 걷는 1.5km 구간을 포함해 총 이동 거리는 62.5km이며, 해설사의 안내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약 5~6시간 동안 탐방할 수 있다. 

 

▲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노선도 _ 인천광역시

 

참가 신청은 3월 28일부터 '평화의 길' 공식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두루누비'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 1만 원은 지역 특산품으로 환급된다.  

 

강화도는 과거 국난의 피난처이자 현재는 한반도 평화관광의 상징적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강화평화전망대에서는 맨눈으로 북한 개성과 송악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대룡시장에서는 실향민의 추억이 담긴 레트로 감성의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코스인 화개정원은 인천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모노레일과 스카이워크 등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동우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강화 접경지역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DMZ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 양사면 전망대로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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