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주시,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경주, 그중에서도 봄은 특별하다. 산수유와 목련이 피어나는 3월부터 초록이 물드는 5월까지, 경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 20곳을 소개했다.
1. 백석마을, 경주역 뒤편 화천리에 위치한 산수유 마을 곳곳에 오래된 산수유 나무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2. 대릉원, 고분 사이에 우아하게 핀 목련이 포토 존으로 유명하다. 3월 중하순이 절정.
3. 오릉, 신라 건국시조 박혁거세와 관련된 왕릉. 돌담 아래 핀 목련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4. 대릉원 돌담길, 벚꽃이 피는 4월 초, 돌담과 봉분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 벚꽃 축제도 열린다.
5. 흥무로, 왕벚나무가 만들어내는 벚꽃 터널. 야간 조명으로 밤에도 아름답다.
6. 보문호반길, 보문관광단지의 끝없는 벚꽃 행렬. 4월 초중순이 최적기.
7. 보문정, CNN이 선정한 한국의 명소. 연못에 비친 벚꽃이 환상적이다.
8. 불국사 벚나무 숲, 일반 벚꽃과 겹벚꽃이 피는 독특한 풍경. 피크닉 장소로도 인기.
9. 황룡원, 현대적 건축과 벚꽃의 조화. 인생 사진 찍기 좋은 곳.
10. 황룡사 마루길, 1km의 벚꽃 데크 길. 한적하게 꽃놀이하기 좋다.
11. 암곡 벚꽃 터널, 300m의 화사한 벚꽃 터널. 4월 초중순 개화.
12. 감포정, 벚꽃과 바다가 만나는 흔치 않은 풍경.
13. 영지 둘레길, 신라 설화가 깃든 영지의 벚꽃 산책로.
14. 동남산 가는 길, 드라이브하며 즐기는 벚꽃 로드.
15. 신라왕경숲, 보문관광단지 근처의 한적한 벚꽃 명소.
16. 불국사 겹벚꽃, 진한 핑크빛 겹벚꽃이 장관. 산책로에서만 만날 수 있다.
17. 선덕여왕길, 숨은 겹벚꽃 명소. 2km의 꽃길이 펼쳐진다.
18. 놋점들 꽃단지, 유채꽃이 펼쳐진 황남동 들판. 4~5월이 절정.
19. 황룡사지 청보리밭, 푸른 보리밭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봄 풍경.
20. 첨성대 꽃단지, 계절마다 다른 꽃으로 장식된 첨성대. 봄에는 튤립과 유채꽃이 화사하다.
경주의 봄은 눈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다. 올봄,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을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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