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동해시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관광 할인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동해시티투어버스와 망상제2오토캠핑장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봄철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동해시티투어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1일 이용권으로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이용권은 동해시티투어버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50% 할인 적용으로 1일 이용권의 성인 요금은 기존 5,000원에서 2,500원으로, 청소년 요금은 3,000원에서 1,500원으로 낮아졌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은 동해시티투어버스를 더욱 저렴하게 묵호항, 추암해변, 천곡황금박쥐동굴, 무릉별유천지 등 동해시의 대표적인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이동 수단 덕분에 관광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내 제2오토캠핑장 캐러반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4인 기준 요금은 평일 25,000원, 주말 50,000원이며, 6인 기준으로는 평일 35,000원, 주말 60,000원이다. 예약은 동해시 관광지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진행되는 50% 할인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부담 없이 봄 여행을 계획하기에 좋은 기회다.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에메랄드빛 호수를 품은 무릉별유천지, 도심 속 천곡황금박쥐동굴의 신비로운 자연경관, 그리고 일출은 물론 야경까지 아름다운 추암 등 동해의 다채로운 명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선우 관광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봄철 여행지로서 동해시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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