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개의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전강독-맹자집주, 한자교실, 누구나 쉽게 사주명리학, 서예교실, 민화교실, 한국화교실, 펜 하나로 시작하는 일상드로잉, 팝송으로 입문하는 영어회화, 통기타 여행 등 9개 강좌를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내 삶이 시가 되는 창작교실, 스마트 시니어교실, 시민한문교실, 양림을 그리다, 감탄 캘리그라피 5개 강좌를,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물로 만나는 우리 역사 등 총 6개 강좌를 준비했다.
산수도서관은 성인 대상 한국 근현대소설 함께 읽기, 쉽게 만나는 인문 고전, 마음을 담은 캘리그라피, 일상여행 어반 드로잉, 교양으로 읽는 서양역사 등 5개 강좌를 진행한다.
상반기 독서문화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1일부터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의 ‘문화강좌신청’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책 읽는 도시 광주시민이 이번 강좌를 통해 독서를 생활화하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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