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 피카소도 질투한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전 운영

현대미술의 대표주자라 불리는 앙리 마티스의 초기작부터 말년까지 작품을 한자리에서

강성현 | 기사입력 2025/01/15 [04:51]

군산예술의전당, 피카소도 질투한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전 운영

현대미술의 대표주자라 불리는 앙리 마티스의 초기작부터 말년까지 작품을 한자리에서

강성현 | 입력 : 2025/01/15 [04:51]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군산예술의전당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0세기 현대미술의 대표주자라 불리는 앙리 마티스의 초기작부터 말년까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레플리카전을 오는 1월 16일부터 3월 2일(매주 월요일 정기휴관)까지 2,3전시실에서 운영 할 예정이다.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는 야수주의의 창시자로 강렬한 색채와 형태를 표현하며 회화, 조각, 그래픽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작품활동을 펼친 예술가로 담대한 색채, 유려한 움직임, 특유의 표현방식으로 파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명성을 드높혔다.

 

▲ 앙리마티스 레플리카전 운영 _ 군산시

 

이번전시에는 그의 일대기를 모방과 습득, 야수파- 오달리스크, 페이퍼 컷 아웃, JAZZ BOOK 으로 4가지 이야기로 나눠 시각적 예술의 혁명적 발전을 이끈 발자취를 한눈에 관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앙리 마티스의 명화를 나만의 색채로 꾸며보는 컬러링 체험과 앙리 마티스의 말년 작품으로 유명한 색종이 콜라주를 활용한 컷앤컷 프로그램을 전시 체험으로 준비하였다.

 

전시를 보다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시설명(도슨트)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1시, 14시, 15시, 16시 총 4회 진행되며 설 명절 기간(1/27 정기휴관으로 제외)도 운영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산예술의전당 홍양숙 관리과장은 방학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로 단순한 색채로 최고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낸 앙리 마티스의 작품들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작품을 재구성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단체관람의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백토로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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