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진박물관 재개관 기념 태조어진 진본 전시

재개관 기념해 오는 11월 12일까지 특별전 조선태조어진 진본 전시

강성현 | 기사입력 2024/10/28 [16:58]

전주시, 어진박물관 재개관 기념 태조어진 진본 전시

재개관 기념해 오는 11월 12일까지 특별전 조선태조어진 진본 전시

강성현 | 입력 : 2024/10/28 [16:58]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 위치한 어진박물관이 증축공사를 마치고 2년 만에 재개관한다. 어진박물관은 증축공사 및 내부 시설 정비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박물관 시설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어진박물관은 또 재개관을 기념해 29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약 2주간 박물관 내 태조어진실에서 특별전 ‘조선태조어진 진본 전시’를 진행한다.

 

▲ 어진박물관 재개관 기념 태조어진 진본 전시 (포스터) _ 전주시

 

이와 관련 어진박물관은 지난 2010년 11월 6일 태조어진 봉안 600주년을 맞아 국내 유일의 태조어진(국보 317호)과 경기전, 조경묘 관련 유물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개관했다. 시는 2022년부터 어진박물관 증축공사 및 내부 시설 정비공사를 위해 약 2년간 박물관을 휴관해왔으며, 지난 9월 2일부터 공사가 완료된 지하 1층 공간(역사실, 가마실, 체험실 및 열린마당)을 중심으로 일부 개방해 운영해왔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드디어 길었던 휴관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어진박물관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박물관 전체 개방과 동시에 태조어진 진본을 전시함으로써, 어진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알리고 진본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진박물관의 재개관을 기념하는 재개관식은 오는 11월 1일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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