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는 레저스포츠와 역사·문화·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레저 캠핑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바다와 산, 하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경남 유일의 아쿠아리움, 편백향 가득한 바다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새로운 랜드마크 사천아이(대관람차) 등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전국의 여름 피서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특별한 매력으로 사천을 전국 최고의 여름휴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만든 것. 여기에 비토여가국민캠핑장, 남일대해수욕장,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 일곱색깔 무지갯빛 해안도로, 해양낚시공원, 와인갤러리, 창선삼천포대교 등 다양한 관광명소는 전국 최고의 해양휴양관광도시인 사천시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다. 산과 한려수도 바다가 조화를 이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사천에서 여름 피서를 즐겨보자.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 최초 섬, 바다 그리고 산을 잇는 해양케이블카로, 경남 사천의 랜드마크를 넘어 남해안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에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기 위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한 계획으로 개발과 보존이라는 두가지 목표로 시공됐으며, 그 결과 바다와 산 등 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빼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다. 한려수도의 중심인 쪽빛 바다와 남해안에 흩어져 있는 작은 섬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대상에 빛나는 삼천포대교를 비롯해 죽방렴까지 발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다.
초양도에서 보는 사천 바다는 일품이다. 이제 건물 25층 높이에 올라 사천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사천에 새로운 랜드마크인 대관람차 ‘사천아이’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2023년 5월 26일, 사천아이가 개장했다. 최대 높이 72m, 4인승 케빈 24개가 장착되어 있어 최대 96명이 탑승할 수 있다. 탑승하면 약 8~9분 동안 하늘에서 바다를 보는 황홀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각 케빈마다 에어컨이 설치돼 있어 시원하고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개장한지 이제 막 한 달이 지났는데 시민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주말에 1,000여 명 정도 방문한다고.
사천 관광에 새 바람을 불러온 사천아이. 하지만 건립 전에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대관람차 설치를 위해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필요한데, 초양도 일부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개발이나 시설물 설치 등에 제한이 있던 것이다. 이에 사천시청은 국무조정실과 규제개선 간담회를 여는 등 다양한 노력을 거친 끝에 대관람차를 건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사천아이에 몸을 싣고 사천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천아이 가까이에는 회전목마도 운영 중이다. 2층 구조로 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보호자의 손을 잡고 온 꼬마 신사, 꼬마 숙녀들은 목마에 올라 꺄르르 미소를 짓는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그리고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은 마치 따스하고 환상적인 동화 속 한 장면 같다.
사천바다 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대관람차 사천아이와 회전목마까지. 올여름 초양도는 시끌벅적할 예정이다. 초양도는 많은 이들에게 동화 같은 추억을 안겨줄 눈부신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가족끼리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이다. 실안길 242-45(실안동 3-4) 일원에 위치한 39.4㏊ 규모의 자연휴양림은 수령 40년 이상 된 수만 그루의 편백림 속에서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울창한 숲과 계곡 사이에 자리 잡은 숙박동(22실),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15개소), 샤워시설을 갖춘 야영센터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탁족장, 어린이 물놀이장, 숲놀이터, 숲탐방시설(1.2㎞)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갖춰 가족 단위 여행지로 좋다. 숲속탐방로는 자연 친화적인 야자매트와 흙길로 조성돼 아이들과 걸으면서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숙박동 예약은 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e에서 가능하다.
사천시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개장한다.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에 따라 샤워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행정봉사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남일대해수욕장은 맑고 깨끗한 바닷물, 부드러운 솜사탕 같은 모래, 울창한 숲으로 이뤄져 있어 무더운 여름철 가족·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동쪽에는 천년의 무게를 견딘 코끼리바위가 우뚝 서 있고, 서쪽에는 삼천포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진널전망대. 남쪽에는 푸른물결 위로 점점이 떠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북쪽에는 와룡산 풍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남일대는 남녘 제일의 절경이라는 뜻이다. 신라말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의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주변의 경치에 감탄해 남일대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남일대는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기암괴석과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는데, 반달형 해수욕장이라 그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야간경관조명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과 시의 상징 캐릭터 '또록이'를 반영해 천년을 이어 온 아름다운 자연 절경과 향후 항공우주도시로 나아갈 미래의 모습을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수심이 그렇게 깊은 바다가 아니라서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다. 더구나 보통의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서 어린아이들이 다칠 염려도 없다.
또 줄을 타고 내려오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에코라인을 비롯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들의 추억 만들기에도 딱 좋다. 특히 피서철 계획의 가장 큰 걱정거리·고민거리인 식수대, 화장실, 샤워실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딱 좋다. 7월 5일 개장한다.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는 7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본격 가동한다. 평일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각각 두 차례에 걸쳐 가동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한 정기휴무로 가동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악화 시에도 운영이 중단된다.
거북선이 첫 승리를 거둔 사천해전을 상징하는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는 삼천포대교 야경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휴식공간과 함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자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수공간이다.
관광객들에게는 바다와 어우러진 환상의 분수 쇼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물로 이미 유명하다. 음악분수 공연시간은 30분인데, 댄스가요, 트로트 등 트랜드에 맞는 신나는 가요음악과 함께 고사분수·안개분수·칼럼분수 등 10여 가지의 환상적인 분수쇼를 선보인다. 올해는 최신곡 10곡을 추가했다. 특히, 야경의 분위기에 맞는 조명 연출, 음악과 어우러지는 물줄기, 화산이 폭발하듯 뿜어져 나오는 20m 높이의 물기둥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유일의 대형 수족관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지난 2021년 7월 23일 개장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해양관광도시 사천시의 새로운 관광명소이다. 도내 첫 대형 수족관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수조 규모 4000t급으로 제주(1만800t), 여수(6000t), 서울(5200t), 일산(4300t)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하마를 비롯한 인어로 불리는 매너티와 공룡의 후예 슈빌 등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동물 등 400여 종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1층은 해저터널(아틀란티스), 사천의 바다(테트라포트), 깊은바다(심해), 별주부전(용궁), 빙하기(플래티넘 철갑상어), 산호초의 숲, 3D 영상관이 설치됐다. 3층은 비버의 댐(유럽 비버), 동물의 집(망치머리 황새), 수달의 놀이터가 설치됐다. 2층은 파충류의 세계, 갯벌의 관, 호주의 관(화이트 애뮤), 조류관(슈빌), 잃어버린 도시(아마존의 어류), 아프리카관, 34개국의 어류가 전시되는 세계여행으로 구성돼 흥미 넘치는 관람과 다채로운 체험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스노쿨링체험과 터치풀 체험장 등 각종 체험시설도 갖췄다.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세계 최초, 국내 최초, 국내 유일 등의 타이틀을 많이 갖고 있다. 다른 아쿠아리움에 비해 늦게 건립된 만큼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서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생물을 특색있게 선정한 결과다.
첫째,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세계에서는 두번째로 수족관 전시에 성공한 하마 <하식이>가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수족관 전시인 만큼 하마가 수중에서 생활하는 모습은 오직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둘째, 국내 단 하나의 개체 공룡의 후예 <슈빌>이 있다. 현존하는 비행 가능한 조류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슈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라마루 아쿠라이움에서만 볼 수 있다.
셋째, 세계 최초이며 국내 최초로 수족관에 전시되는 신기하고 희귀한 <갈라파고스 이구아나>도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 주변의 해양자원 보호구역은‘살아 있는 박물관과 진화의 전시장’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독특한 해양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며, 그중 대표 생물이 이구아나이다. 넷째, 국내 최초로 전시 성공한 <인도가비알>을 만나 볼 수 있다. 인도가비알은 매우 길고 좁은 주둥이가 특징이며,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전국의 강태공 가족들에게는 여름철 휴가 관광지로 해양낚시공원을 추전하고 싶다. 해양낚시공원은 낚시는 물론 둘레길을 따라 20~30분 정도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다. 더구나 바다 한가운데로 향한 135m 규모의 낚시잔교는 일렁이는 바닷물결에 진동마저 느껴지면서 배낚시를 하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이 외에도 보행교(228m)와 보행데크(316m)가 있고, 사방이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어린이놀이터,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에 딱 좋다.
단순히 보는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니다. 먹고 마시는 즐거움도 있다. 진양호 수위상승에 따라 50여년 전에 버려졌던 기차터널을 개조해 만든 와인갤러리는 사천의 특산물인 다래와인을 저장하는 곳이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와인갤러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8월 한달간 사천지역 참다래를 이용해 생산하는 다래와인과 다래와인의 판매처인 와인갤러리를 홍보하기 위해 사천다래와인축제를 열고 있다. 아울러 문화와 예술을 통해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술작품도 전시하고 있다.
요즘 젊은 연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천에서의 최고 핫한 곳은 일곱색깔 무지갯빛 해안도로이다. 이 해안도로는 그 자체만으로도 파란하늘과 바다,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관광객들이 일몰을 감상하고, 쉬어갈 수 있는 ‘선셋 파고라’를 비롯해 포토존 벤치가 설치되고, ‘그리움이 물들면...’이라는 작품을 설치, 갬성 폭발 인증 샷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작품은 6m 높이의 여성 얼굴을 조각한 것인데, 물 흐르는 듯한 여자의 옆모습이 아름다운 노을과 푸른 바다, 수평선 등과 조화를 이루게 한 것. 설치미술가 최병수 작가의 작품이다. 특히, 무지개빛 해안도로가 한 번 더 업그레이드되면서 최고의 인생 샷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무지개 방호벽 사이사이에 설치된 조명장치가 알록달록 무지개빛을 내뿜으며 붉은노을을 더욱 불타게 만들고 있다.
창선삼천포대교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의 창선도, 늑도, 초양도, 모개섬, 사천시를 연결하는 연륙교로서 다양한 교량 형식이 적용된 국내 최초의 해상 교량 박물관이다. 3개의 섬을 연결하는 총 3.4㎞의 연륙교로서 5개의 교량(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이 각기 다른 공법으로 시공돼 국내 교량의 전시장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공법을 달리한 교량을 건설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양 지역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학계에서도 예술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다리로 우리나라 교량의 대표 모델들이 향연을 이루는 곳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푸른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과 아늑함이 배어있는 포구 그리고 유채꽃 향기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연풍광을 연출하는 창선삼천포대교길은 국토부가 우리나라 도로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선정할 때 서울 덕수궁 돌담길이나 하동 쌍계사 벚꽃길 등을 제치고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바다와 주변 경치를 보며 걸으면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와룡저수지 인근에 조성된 용두공원은 총면적 5만 4000㎡에 어린이 놀이시설, 잔디광장, 체육광장, 산책로 물레방아, 실개천 등이 잘 갖춰진 사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형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1년 경남도의 ‘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던 용두공원은 ‘평상에서 누워 즐기는 삼림욕장’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삼림욕하기 좋은 야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공원 내에 편백나무 산림욕장이 조성된데다 평상, 해먹, 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무더위를 피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5세 이하 어린이 물놀이시설과 바닥분수 등을 설치, 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피서와 물놀이 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공원 내에 조성된 튤립이 있는 풍차공원은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여기에 바람개비 동산, 포토존까지 설치돼 최고의 인생 샷을 찍으려는 친구, 연인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 밖에도 토끼와 다람쥐를 종종 만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원, 야간에 사진찍기 좋은 공원으로도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청룡사는 와룡산 내에 위치한 작은 사철로서 편한 분위기에 누구나 다녀와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서 평소 사찰여행을 즐겨하는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더구나, 청룡사 주변에는 산책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이 잘 정비돼 있어 가족, 연인들이 나들이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특히, 탐스러운 핑크빛 겹벚꽃이 피는 봄에는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알록달록 사찰의 단청무늬와 겹벚꽃의 조화로움에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된다. 용두공원을 지나 용두마을 끝자락에서 만나게 되는 청룡사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분홍색으로 물든 천상의 화원과도 같다.
최근 특색과 감성을 더한 조형물과 편의시설 설치로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리성 해안도로는 벚꽃을 모티브로 한 바닷바람꽃길이 조성되면서 산책과 함께 쉬어갈 수 있어 핫플레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카페 컨셉으로 포토존과 벤치 등이 설치된 노을빛카페거리는 연인과 가족과 함께 재미난 사진을 찍으며, 실안노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사천만남의 광장은 사천을 상징하는 ‘별별여행 푸른바다 사천’이라는 조형물 설치와 편의시설 정비로 ‘휴식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천만남의 광장은 차량을 이용해 사천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맥어촌체험마을과 삼천포대교 공원도 감성을 더한 편의시설과 포토존 설치로 아름다운 사천의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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