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기내 사랑의 뜨개질 캠페인 재개

장거리 일부 노선에서 고객이 참여하는 뜨개질 봉사활동 4년만에 재개

박소영 | 기사입력 2024/05/29 [05:15]

아시아나항공, 기내 사랑의 뜨개질 캠페인 재개

장거리 일부 노선에서 고객이 참여하는 뜨개질 봉사활동 4년만에 재개

박소영 | 입력 : 2024/05/29 [05:15]

[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고객참여 사회공헌 활동인 “기내 사랑의 뜨개질”(Knitting for Good)이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재개됐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부터 일부 장거리 항공편 승객들에게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뜨개질 키트를 나눠준다. 5월에는 바르셀로나와 뉴욕 노선, 6월에는 로마와 런던 노선 일부 항공편에서 총 10차례 진행된다.

 

▲ 기내사랑의 뜨개질 _ 아시아나항공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해당 항공편에 뜨개질 교육을 받은 승무원들도 탑승해 승객들에게 도움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승객들은 해당 항공편 기내 안내 방송에 따라 승무원에게 뜨개질 키트를 신청하면 된다. 완성된 모자/목도리는 올 10월 몽골 울란바타르 현지 보육시설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 기내사랑의 뜨개질

 

2012년부터 시작된 아시아나항공의 ‘기내 사랑의 뜨개질’ 캠페인은 ‘기내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과 더불어 아시아나항공을 대표하는 기내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내 사랑의 뜨개질’은 승객들에게 뜨개질 키트를 나눠주고 장거리 비행 중 만들어진 모자/목도리를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기내 승객 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펀딩을 실시할 계획이다. 뜨개질 키트를 판매해 수익금은 몽골 등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기내 고객참여 활동을 재개하게 되어 승객과 승무원 모두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완성품 등은 몽골의 신생아들에게 전달해 한-몽골간 민간교류의 가교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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