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동식 기자]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지난 19일 스위스 여행박람회(Switzerland Travel Experienc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스위스 국제항공을 비롯해스위스 지역 관광청, 산악철도 및 철도 회사를 포함한 총 18개의 파트너사들이 한국을 찾았다.
▲ 지난 19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스위스 여행박람회'를 개최했다. 김지인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 © 박동식
|
이들은 한국 여행사 담당자들과 만나 스위스 여행상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나누고,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테마 상품 및 체험 상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약 200 여개의 국내여행업계 종사자가 참석해 1:1 미팅으로 여행상품을 소개 하였으며, 스위스 여행 박람회 개최 이례로 가장 많은 업계 종사자들이 모였다.
스위스는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한국인이 세 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서유럽국가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오는 5월 7일 스위스 국제 항공이 인천 취리히 직항노선을 주3회 취항하게 되면 스위스 직항노선을 이용한 한국 여행객의 수가증가 할 것으로 예측하며 서유럽 다른 나라에서 스위스를 거처가는 여행지가 아닌 스위스를 중심으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헝가리등 서유럽 국가의 여행 중심으로 자리잡기 위한 발판으로 이번 박람회를 개최 하였다고 한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이번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스위스 여행 법인 ‘스위스테이너블 (Swisstainable)’을 2022년에 이어 한국 여행자들에게 어떻게 소개하고 있으며 더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인지, 그 계획과 방법을 상세히 밝혔고, 팬데믹 이후 마침내 회복되어 가는 여행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이번 교류의 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세일즈 창출의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