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전남 무안군은 무안 남산 2개소, 무안 승달산 3개소에 무인 계측기를 설치해 주요 관광지점에 방문하는 입장객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집계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및 관광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13일에 무안 남산과 승달산 등산로 입구 5개소에 무인 계측기 설치했으며 이곳을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대상지'로 등록할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점에 설치한 무인 계측기는 무인 계수 전용 측정 센서를 통해 방문객을 측정하는 시스템으로 일·월별 통계를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고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무인 계측기 설치로 객관적인 방문객 수치 집계가 가능해지고 이를 관광 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하반기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 무인 계측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무안군에 등록된 주요 관광지점은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 등 총 17개소로 유료 관광지 12개소, 무료 관광지가 5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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