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창원특례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에 생활밀착형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진해구 명동로 62 진해해양공원 솔라파크 전시동 3층의 기존 전시실을 생활밀착형 실내정원으로 재조성한 것으로,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제61회 진해군항제 방문객들에게 벚꽃 명소들과 더불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진해해양공원 생활밀착형 실내정원 조성 완료 _ 창원특례시
|
전시실 417㎡에 기존 시설물을 철거하고 인공 식재기반을 설치한 후 공기 정화에 효과가 있는 관음죽 등 23종의 관엽식물 1,900여본과 가시나무 등 5종의 대형식물 32본을 식재하고, 기둥과 천장을 인조나무 및 인조나뭇잎으로 연출하였으며, 창원문화재단 「찾아가는 미술은행」에서 제공하는 미술작품을 전시하였다.
창원특례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면서, 부산항 신항과 거가대교, 진해만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해양솔라파크의 실내정원은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권 주변에 소규모 숲을 통하여 휴양·치유 녹색복지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한 것이다.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장은 해양공원 내 2022년 조성한 해전사체험관 옥상 실외정원과 금번 조성완료한 솔라파크 실내정원에서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이 바다를 보면서 힐링하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