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버스터미널·공항에 생활밀착형 실내정원 조성한다
공공시설 실내정원 조성으로 녹색쉼터 제공, 미세먼지 저감, 실내 공기 질 개선
이형찬 | 입력 : 2023/02/22 [08:39]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 각각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20년부터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 버스터미널·공항에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한다 _ 부산광역시
|
이 숲은 공기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을 활용해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벽면에 조성하는 수직형 실내정원을 말하며, 밀폐된 공간으로 가중되는 실내 미세먼지와 유기화합물의 농도를 줄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시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공공시설인 강서구 김해국제공항과 금정구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2곳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 시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해당 시설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하면, 해당 시설은 이 숲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은 별도의 공간 점유 없이 녹색생활 공간 확충이 가능해 시민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함은 물론 공공시설의 정주환경과 실내 공기 질 개선, 건강 증진도 기대된다라며, 우리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숲을 다중이용시설에 지속 조성․확대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부산시, 버스터미널, 공항, 생활밀착형, 실내정원 관련기사목록
- 부산시, 부산대표 관광기념품 플리마켓 운영
- 부산광역시, 성년을 맞아 화려하게 돌아온 20주년 ‘부산국제연극제’ 개막
- 부산광역시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시티투어버스 나래 버스 운영
- 가까이 두고 걷기 좋은 길이 많은 부산 금정산성
- 부산 시티투어버스, “부산, 지화자 좋다” 야경 특별공연 운영
- 부산 5대 트레킹 챌린지 캠페인 실시
- 부산시, '부산에 찐심인 너를 위한 투어' 프로그램 운영
- 부산시, 제16회 부산항축제(Busan Port Festival) 개최
- 부산시, ‘나의 핫플레이스 어때’ 영상 콘테스트 개최
- 부산 금정구, 2023 금정산성축제 개최
- 부산시, 2030엑스포 부산여행 코스 출시
- 미리 만나는 부산국제아트센터, 클래식 파크 콘서트 개최
- 부산 기장군, 제14회 철마한우불고기 축제 개최
- 손흥민, 이강인 부산에 뜬다, 축구 에이(A)매치 부산 개최
- 부산원도심활성화를 위한 '부산 고 페스티벌' 개최
- 부산민속예술경연대회 개최
- 부산시, 제17회 부산가족축제 개최
- 2023 해운대 모래축제가 열린다
- 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엑스포해양관 개관
- 부산 정관박물관, 어린이날 박물관 새싹 잔치 개최
- 창원특례시, 진해해양공원 생활밀착형 실내정원 조성 완료
- 도쿄관광한국사무소, 오픈 예정인 ‘하네다 에어포트 가든’ 소개
- "출국수속" 10초가 걸리지 않는다.
- 제3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 광주공항 '개항공항' 추진 본격화
|
- 국내여행
- 충청북도, 6월 ‘여행가는 달’ 수(水) 많은 호수길 여행 9곳 추천
- 국내여행
- 문화체육관광부,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2023 걷기여행주간 운영
- 국내여행
- 익산시, 종교·역사·문화예술 따라 여산을 거닐다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