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오는 2월 4일(토)과 5일(일) 양일간, 입춘·정월대보름맞이 세시행사

박미경 | 기사입력 2023/02/01 [10:13]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오는 2월 4일(토)과 5일(일) 양일간, 입춘·정월대보름맞이 세시행사

박미경 | 입력 : 2023/02/01 [10:13]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은 오는 2월 4일(토)과 5일(일) 양일간, 입춘·정월대보름맞이 세시행사인 ‘2023 남산골 세시울림 입춘·정월 대보름 <봄달 : 봄날에 뜬 달>’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더욱 뜻깊다.

 

먼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2월 4일(토))에는 오전 10시에 ‘입춘첩 붙이기’ 행사를 개최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연자가 직접 ‘입춘첩’을 적어 남산골한옥마을 정문에 붙이는 시연이 펼쳐진다. 우리 민족의 대명절 중 하루인 정월대보름(2월 5일(일)) 당일은 오후 2시부터 시민 참여 행사가 개최된다.

 

▲ 2023 남산골 설축제-설에는 설래來는 날 소원나무 _ 서울시

 

시민들이 직접 종이에 소원을 적어 나무에 다는 ‘소원나무’가 설치된다. 또한 ‘부럼깨기 체험’도 마련되어 한 해 동안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기를 기원했던 조상들의 풍속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다. 소원나무 체험과 부럼깨기 체험은 모두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광개토사물놀이’의 공연 <축원 지신밟기 혼의소리>가 펼쳐져 시민들의 흥을 돋운다. 길놀이, 놀음판 등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가정의 액운을 막고 한 해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축원 지신밟기 혼의소리_광개토 사물놀이

 

‘광개토사물놀이’ 공연이 종료됨과 동시에 오후 6시 30분부터는 정월대보름 행사의 백미(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개최된다. 달집태우기 행사는 소나무 가지 등을 쌓아 올린 더미에 불을 붙여 태우며 액운을 태워버리고, 가정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했던 세시풍속 행사다.

 

▲ 2018 정월대보름-뜨겁게, 춤추고, 소망하라-달집태우기_ 남산골한옥마을

 

이번 ‘달집태우기’ 행사에는 2022년 동지 행사부터 모인 남산골한옥마을 방문객들의 소원지를 태워, 각자의 소원이 하늘 멀리 닿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행사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개최되며, 강풍, 폭설 등의 기상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도 있다. 행사 개최 여부는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소통망(SNS)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2023 남산골 세시울림 정월대보름-봄달 봄날에 뜬 달 행사 포스터  

 

김홍진 서울특별시 문화재관리과장은 남산골한옥마을의 정월대보름 행사를 오랜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선조들의 세시풍속을 몸소 체험해보며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 퇴계로34길 28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남산골한옥마을, 서울시, 정월, 대보름, 달맞이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행정안전부, 겨울 여행하기 좋은 섬 5곳 선정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