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최참판댁 배경 독립영화 ‘연련(戀鍊)’시사회 개최강서곤 감독 연출 드라마·가족 장르…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성찰 다뤄[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하동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을 배경으로 제작한 독립영화 ‘연련(戀鍊)’ 시사회가 오는 11일 오후 7시 하동영화관에서 열린다. ‘연련’은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성찰을 다룬 영화로, ㈜나도밤보가 제작하고, 강서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서문경·신현정·이구민·윤하승이 출연한 150분짜리 드라마·가족 장르다.
아내와 딸을 때리고 집을 나간 동련(윤하승)은 노름판에서 돈을 잃고 한양으로 도망친다. 최순영(서문경)과 부인 최씨(신현정)는 딸 서연(이구민)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굿을 벌이는데, 동련은 최순영 부부를 속이고 굿판에 뛰어들지만 결국 사기 굿이 들통나 하인에게 두들겨 맞는다. 죽지 않고 살아난 동련은 꿈에서 만난 서연이 부른 소리를 최순영에게 들려주고 최순영은 동련을 용서한다. 동련은 집으로 돌아가며 지난날의 잘못을 반성하고 아내 을운에게 사과하며 영화는 끝이난다.
하동군은 이번 시사회에 군민을 초청해 강서곤 감독의 간단한 영화소개와 함께 영화를 선보이고, 관객들의 솔직한 감상평을 듣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강서곤 감독은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성찰이라는 주제에 집중해 관람하면 몰입도가 높을 것이라며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로 관객에게 먹먹한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참판댁을 배경으로 제작된 독립영화 시사회를 하동영화관에서 개최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군민의 문화생활 향유와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작사는 앞으로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개봉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영화 연련’을 검색하면 주제와 캐릭터에 대한 소개 등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동군, 독립영화, 토지, 최참판댁, 연련,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보GO 많이 본 기사
|
매체소개 ㅣ 신문윤리강령.실천요강 ㅣ 청소년보호정책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이용약관 ㅣ 고객센타 ㅣ 기사제보 ㅣ 보도자료 ㅣ 기사검색
신문자유와 기능보장 관한 법률제12조1항 및 동법 시행령제4조 규정에의거 정기간행물 전북,아00007호 2006년1월6일 등록
발행인 조세운, 편집인 박동식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관리 책임자 박소영 | 통신판매신고 2004-49호 | 저권등록번호 C-001805호
본사.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409.3층 / 070-8895-3850 | 지사.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21 신광빌딩 6층 / 070-8895-3853
이트레블뉴스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과 지적재산권의 보호를 받아 무단전재와 복사, 배포등을 금지하며,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2006-2023 이트레블뉴스_E-TRAVELNEWS I DAS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