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총 23회(39일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조선의 정치이념과 국왕의 다양한 통치 행위의 면면이 담긴 궁중 현판을 소개하는 특별전시와 연계하여 마련하였다. 세부 내용은 ‘만들다’ 현판 형태와 장식, 현판 제작, 현판 글씨와 쓴 사람, ‘담다’ 현판에 담긴 조선의 이상, ‘걸다’ 현판의 다양한 기능으로, 전시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밌게 꾸몄다. 특별전시 기간은 5. 19. ~ 8. 15일 까지다.

▲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 실시간 온라인 교육 활동지 _ 문화재청

어린이들이 코로나19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면서도 장소 제약 없이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시행되는데, 교육 신청자에 한해 활동지를 사전에 우편으로 발송하여 화상회의 플랫폼에 접속,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 참가는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 교육-교육신청-온라인 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되며 매회 15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교육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