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안내판 7개소 설치

설치한 안내판은 앉으면 죽산이요, 일어서면 백산이라로 알려졌으며

박미경 | 기사입력 2021/01/27 [10:16]

부안군,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안내판 7개소 설치

설치한 안내판은 앉으면 죽산이요, 일어서면 백산이라로 알려졌으며

박미경 | 입력 : 2021/01/27 [10:16]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부안군은 최근 부안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이번에 설치한 안내판은 앉으면 죽산이요, 일어서면 백산이라로 알려졌으며, 동학농민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백산대회가 개최된 백산 유적지, 부안 동학농민군이 최초로 집결한 부안읍 모산리 분토동[분포재], 20여 명의 부안 동학농민군이 순국한 남문 밖, 동학농민혁명의 가장 큰 성과 중의 하나로 알려진 민선 자치를 실현한 부안 집강소로 사용한 행안면 송정리의 신원재, 동학농민혁명 당시 부안의 치안과 질서를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동학의 부안 대접주 김낙철의 삶터였던 쟁갈 마을, 고부봉기를 확산하는데 활용된 줄포 세고터, 그리고 동학농민군이 점령했던 부안 관아와 객사기 있었던 부안군청 뒤편 등이다.

 

▲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안내판 7개소 설치 _ 부안군  


부안군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부안 동학농민혁명을 조명하기 시작하였다. 전문연구자 채용과 함께 동학인문TF팀을 신설하였고, 해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020년에는 부안 동학과 동학농민혁명–녹두꽃은 지지 않는다 를 발간하였고, 부안 독립신문에 30회의 연재를 통해 부안 동학농민혁명을 지역민에게 알렸다. 이와 함께 20여 곳에 이르는 부안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확인하였고, 이번에 대표적인 유적지 7곳을 선정하여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안내판 7개소 설치 


한편, 부안군은 동학농민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음을 대내외에 알린 백산대회의 역사적 실체 규명과 함께 기념사업을 추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 역사공원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 예산으로 국비 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부안 동학농민혁명은 물론 백산대회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더불어 인근 정읍과 고창을 연계하는 동학농민혁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부안 군수는 그간 간과했던 부안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발굴하고, 이를 알리는 안내판 설치가 때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이를 계기로 부안 동학농민혁명을 바로 이해하고 선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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