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가 선정하고 보호하는 올해의 풍경 10선 ①

도로, 철도, 해안의 주변으로서 경관 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이성훈 | 기사입력 2020/09/07 [09:55]

스위스가 선정하고 보호하는 올해의 풍경 10선 ①

도로, 철도, 해안의 주변으로서 경관 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이성훈 | 입력 : 2020/09/07 [09:55]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스위스에는 풍경 보호 재단(Swiss Landscape Conservation Foundation)이 있다. 자연보호나 전통문화 보호와는 조금 결이 다른데, 자연환경부터 독창적인 경관 시스템까지, 이 재단은 풍경에 관련한 모든 것을 고려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경관보호구역”이라는 개념이 사용되고 있는데, 명승지, 유적지, 관광지, 공원, 유원지 등의 주위, 그 진입도로의 주변 또는 도로, 철도, 해안의 주변으로서 경관 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을 뜻한다. 2018년에는 첫 번째 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보령 소황 사구가 지정되기도 했다.

 

스위스 풍경 보호 재단은 2011년부터 “올해의 풍경”을 선정하고 있는데, 그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곳들은 어디일지, 수상에 빛나는 풍경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수상 1회인 2011년부터 10년을 맞이하는 2020년까지 그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 Valais 

 

발레(Valais) 주 수로 마을, 발레주 상부의 햇살 좋은 산속 수로 풍경이 선정되었는데, 손넨베르게(Sonnenberge)로 알려진 지역으로, 나터스(Naters), 아우서베르크(Ausserberg), 엑거베르크(Eggerberg), 발트쉬더(Baltschieder) 마을이 포함된다. 수 세기에 걸쳐 형성된 독특한 문화 지형도 갖춘 곳으로, 재래식 수로와 농경 방식 덕분이다. 가치가 우수한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아 2020년 스위스 풍경 보호 재단에 의해 올해의 풍경으로 선정되었다.

 

▲ Ibergergg  

 

이베르거에그 고개(Ibergeregg Pass)의 습지 숲, 고지대 및 저지대 습지가 있는 방대한 지역으로, 숲이 섞여 있는데, 슈비츠(Schwyz) 주의 이베르거에그 고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전형적인 습지 숲 풍경이다. 습지 지대의 많은 부분이 말 그대로 손타지 않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멸종위기에 놓인 동식물에 귀한 서식지가 되어주고 있다. 이 대단한 풍경은 알터 슈비처베그(Alter Schwyzerweg) 트레일을 따라 감상할 수 있다.

 

▲ Fribourg

 

프리부르(Fribourg)의 신성한 풍경, 프리부르 근교의 잔네 바신(Saane Basin) 풍경은 그림 같고, 평온하다. 약 17km의 하이킹 트레일이 수도원, 수녀원, 예배당, 십자가의 길을 따라 이어진다. 이런 신성한 풍경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가톨릭의 전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 Aare-Hagneck  

 

아레-하그넥(Aare-Hagneck) 수로, 베른(Bern) 주에 있는 아레-하그넥 수로의 복원과 강물 수력발전은 발전과 자연보호의 절묘한 조합을 보여주는 예다. 주변의 습지대는 여유 있게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다.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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