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여행, 여름을 맞아 새로 문을 여는 신규 관광지 5곳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활기찬 계절 여름을 맞이하여 최근에

이소정 | 기사입력 2020/06/14 [07:02]

추천여행, 여름을 맞아 새로 문을 여는 신규 관광지 5곳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활기찬 계절 여름을 맞이하여 최근에

이소정 | 입력 : 2020/06/14 [07:02]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활기찬 계절 여름을 맞이하여 최근에 새로 문을 연 신규개방 관광지 5곳과 여름에 한정해서 개방하는 한정개방 관광지 1곳을 숨은 관광지로 선정하였다. 이번 여름시즌 숨은 관광지는 지난 4월 온라인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추천받은 관광지 855곳 중,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엄선하였다고 한다.

 

▲ 바다와 어우러진 예술언덕[바다향기수목원]  


이번 여름에 소개할 숨은 관광지는 경기 안산시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 강원 속초시 상도문돌담마을, 충남 예산군 예당호야간음악분수 및 느린호수길, 전북 순창군 채계산출렁다리 및 강천산 단월야행, 경남 남해군 보물섬전망대 및 스카이워크, 강원 태백시 태백산 금대봉코스 천상의 화원이다.

 
해당 지역을 방문하기 전 관광지 개방여부, 개방시간, 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미리 확인해보도록 하자. 또한,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내 안전여행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 경로별 안전여행 가이드를, 여행 전 꼭 확인하도록 하자.

 

▲ 상상전망돼에서 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 탐방객 

 

향기에 취하고 바다에 반하고, 안산 바다향기수목원(신규개방 관광지) 경기 안산시 대부도 내 선감도에 자리한 바다향기수목원은 싱그러운 피톤치드를 마시며 드넓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수목원이다. 2019년 5월 문을 연 이곳에는 서해안에서 많이 자라는 소사나무와 곰솔 등 1,000여 종, 30만 본이 넘는 식물이 약 101ha(30만여 평)에 서식한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염생식물원과 도서식물원, 모래언덕원이 있어 특별하다. 다른 수목원에서 보기 힘든 갯잔디, 모새달 등 갯벌이나 바닷가 모래땅에 사는 크고 작은 식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바다가 너울거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생태 연못 바다너울원은 인상주의 화가 모네의 작품이 떠오르고, 장미원에는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가 매혹적인 향기를 뽐낸다.

 

▲ 바다향기수목원의 터줏대감, 살구나무 

 

언덕을 따라 오르면 바다향기수목원의 랜드마크 상상전망돼가 나타난다. 모든 상상이 전망되는 곳이라는 뜻으로, 탁 트인 서해와 시화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깨진 도자기 조각으로 만든 오르막길도 명물이다. 70m에 이르는 언덕길을 파도와 물고기, 구름, 하늘, 태양으로 꾸며, 상상의 나래를 펴기 좋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입장료가 없고,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7시, 월요일에 쉰다. 매점과 쓰레기통이 없으니 물과 간식을 준비하고, 쓰레기는 꼭 가져가자.  바다향기수목원 031-8008-6795

 

▲ 돌담 담쟁이 넝쿨 위에 앉은 부엉이 가족 

 

자꾸 발걸음 멈추게 하는 돌담과 한옥, 속초 상도문돌담마을(신규개방 관광지) 속초에 있는 상도문돌담마을은 설악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앞으로는 쌍천이 흐르는 배산임수를 자랑한다. 마을에서는 유구한 역사를 담은 돌담에 주목해 2019년 3월, 상도문일리전통한옥마을이란 이름을 상도문돌담마을로 바꿨다. 이를 계기로 속초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마을 여행지로 새롭게 떠올랐다. 구불구불한 골목에는 정감 어린 돌담과 한옥이 어우러지고, 돌담 위를 다양한 스톤 아트로 꾸민 돌담갤러리가 자꾸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집마다 대문이 없어 주민들이 문을 열고 환영하는 느낌이 든다.

 

▲ 돌담에 놓인 고양이 돌멩이 

 

마을에는 돌담 외에도 조선 후기 유학자 매곡 오윤환이 지은 학무정(鶴舞亭), 함경도식 가옥의 변천 과정을 알 수 있는 속초매곡오윤환선생생가(강원문화재자료 137호), 금강소나무 숲이 장관인 송림쉼터 등 볼거리가 많다. 마을은 속초도문농요(강원무형문화재 20호)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속초도문농요전수관을 비롯해 주민들이 도문농요의 전통을 이어가며, 인형극 〈상도문 사람들〉로 농요를 널리 알린다. 상도문돌담마을은 언제나 열려 있지만, 주민이 거주하는 곳이므로 해가 진 뒤에는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입장과 주차는 무료다. 속초시청 관광과 033-639-2539

 

▲ 평촌삼거리로 가는 느린호수길에서의 풍경 

 

예산 예당호에서 만나는 형형색색 음악분수, 느릿느릿 느린호수길(신규개방 관광지) 예당호는 둘레 40k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다. 2019년 4월 개통한 국내 최장 예당호출렁다리가 있고, 올해 4월 25일 출렁다리와 어우러지는 음악분수를 가동해 예산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아름다운 호수 풍광에 밤이면 형형색색 화려한 물빛과 신나는 음악이 어둠을 밝힌다. 까만 하늘을 배경으로 워터 스크린, 빔 프로젝터 레이저가 동원돼 현란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예당호출렁다리는 매달 첫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음악분수는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 기준으로 주간 4회(오전 11시, 오후 1시·3시·5시), 야간 3회(오후 8시·8시 30분·9시) 가동한다. 예당호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두 입장료는 없다.

 

▲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한편 2019년 10월 예당호 수변에 조성한 느린호수길이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느린호수길은 예당호수변공원에서 예당호출렁다리를 거쳐 대흥면의 예당호중앙생태공원까지 약 7km에 이른다. 턱이나 계단이 없어 누구나 걷기 쉽고, 물에 잠긴 나무와 낚시터 좌대 풍경이 아름답다. 이 길을 이름 그대로 느릿느릿 걸어볼 일이다. 느린호수길은 상시 개방하며(연중무휴), 입장료는 없다. 예산군청 문화관광과 041-339-7323

 

▲ 24번 국도 위를 지나는 채계산출렁다리 

 

순창의 새로운 여행법, 스릴 혹은 판타스틱! 채계산출렁다리와 강천산단월야행(신규개방 관광지) 채계산출렁다리와 강천산단월야행은 순창 여행의 새로운 아이콘이다. 지난 3월 개통한 채계산출렁다리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출입을 통제하다 최근 다시 문을 열었다. 두 산등성이를 잇는 길이 270m 출렁다리로, 다리 기둥이 없는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는 국내 최장이다. 지상에서 높이는 75~90m에 달한다. 중간전망대, 채계산출렁다리 위, 어드벤처전망대 등 각각 다른 시점에서 채계산출렁다리를 만끽할 수 있다. 출렁다리의 스릴 못지않게 섬진강과 적성 들녘 풍경도 압권이다. 채계산출렁다리 입장료는 없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 강천산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단월야행

 

단풍으로 유명한 강천산은 밤의 풍경이 더해 계절을 넘나든다. 강천산단월야행은 지난 2018년 8월에 시작했다. 단월(檀月)은 조선 시대 채수가 지은 한글 소설 《설공찬전》에 나오는 나라 이름으로, 소설의 줄거리를 테마로 강천산 입구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를 색색의 조명과 영상으로 꾸몄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초·중·고생) 2,000원이다. 목~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개방하며, 점등 시각은 일몰 시각에 따라 달라진다. 채계산출렁다리 063-650-1642 / 강천산군립공원 063-650-1672

 

▲ 스카이워크에서 그네를 타며 즐기는 젊은이들 

 

하늘과 바다 사이를 걷는 짜릿한 기분, 남해보물섬전망대(신규개방 관광지) 2019년 12월 문을 연 남해보물섬전망대는 요즘 남해를 찾는 이들에게 가장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옥빛 바다 풍경도 아름답지만, 스릴 만점 스카이워크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 스카이워크는 공중에 강화유리를 설치해, 하늘과 바다 사이를 둥둥 떠서 걸어가는 느낌이다. 2층 카페 클리프힐 외벽에 빙 돌아가며 설치한 난간을 걷도록 만들었다. 장비를 착용하고 천장에 달린 레일에 로프를 연결한 뒤, 스카이워크에 올라 몇 발자국 걸으면 발아래 절벽과 바다가 까마득하게 내려다보인다.

 

▲ 2층 카페에서 스카이워크를 내다볼 수 있다 

 

중간 지점에 강사 겸 안전 요원이 기다리는데, 안내에 따라 더 아찔한 체험도 가능하다. 담력이 센 참가자는 발로 난간을 힘껏 밀어 바다 쪽으로 몸을 던져서 그네를 타기도 한다. 튼튼한 로프로 연결돼 떨어질 염려는 없다. 전망대에서 계단을 걸어 내려가면 바다다. 멀리서 달려와 갯바위에 세차게 부딪히며 부서지는 파도.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꿈도 못 꾸는 시절이지만, 국내에 외국 못지않게 아름다운 바다가 있다는 사실이 큰 위안이다. 남해보물섬전망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연중무휴), 입장료는 없다. 스카이워크 체험 시간은 오전 9시~오후 7시, 체험료는 3,000원이다. 남해보물섬전망대 010-6357-0043

 

▲ 보랏빛 고운 얼레지 

 

힘들었던 당신,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금대봉 천상의 화원(한정개방 관광지) 태백 금대봉(해발 1,418m)과 대덕산(해발 1,307m) 일대는 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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