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밭 빛 축제, 지역경제 훈풍 불어넣는 효자 축제로 거듭나

매일밤 흰 눈 내리는 겨울왕국에 역대 최대 관광객 20만여 명 방문

김미숙 | 기사입력 2019/01/14 [14:19]

보성차밭 빛 축제, 지역경제 훈풍 불어넣는 효자 축제로 거듭나

매일밤 흰 눈 내리는 겨울왕국에 역대 최대 관광객 20만여 명 방문

김미숙 | 입력 : 2019/01/14 [14:19]

지난해 12월 14일 개막해 겨울밤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았던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가 지난 1월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1일 동안 진행된 이번 보성차밭 빛 축제에는 20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입장권 판매로만 2억여 원의 수익을 거둬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겨울,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는 효자 축제로 거듭났다.

▲ 보성차밭빛축제    


이번 빛 축제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에서 모티브를 얻어 매일 밤 흰 눈이 내리는 보성차밭에 만송이 LED 차 꽃과 눈사람, 디지털 나무 등을 설치하여 차밭과 공원일대를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였다. 또한,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 동료들이 사연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밤하늘을 향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특수조명쇼와 봇재 건물 외벽에 영상으로 쏘아올린 새해 메시지가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새롭게 선보인 에어돔 하우스는 쉼터이자 소망카드 및 빛 체험장으로 사용되며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푸근한 공간으로 방문객의 호평을 받았으며,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에 진행된 버스킹 공연 또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아늑한 공간으로 구성된 문화장터는 주전부리 코너, 농특산품 판매장, 보성군새마을회가 운영하는 식당 등으로 꾸려져 겨울철 별미를 맛보는 공간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군 관계자는 보성차밭 빛 축제가 대한민국의 겨울을 밝히는 남도 대표 축제로 급부상함에 따라, 올해는 더욱 아름답고 환상적인 빛 축제 준비를 위해 차밭 빛 축제 T/F팀을 구성하여 세계 3대 겨울 축제인 중국 빙등제, 일본 눈축제 등을 벤치마킹하여 세계 문화예술인들이 즐기는 보성차밭 빛 축제를 준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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