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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의 맛과 멋을 담은 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

2018년 하반기 수라간 시식공감 예매시작. 9월4일 오후 2시부터

양상국 | 기사입력 2018/08/31 [06:20]

궁궐의 맛과 멋을 담은 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

2018년 하반기 수라간 시식공감 예매시작. 9월4일 오후 2시부터

양상국 | 입력 : 2018/08/31 [06:20]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하반기 수라간 시식공감 이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1일 2회씩 총 48회 진행된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국악공연 관람이 함께 이루어지는 특별한 행사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로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둠이 깔린 경복궁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맛보는 동시에 국악공연을 관람하며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이 행사의 큰 매력이다.

▲ 수라간 시식공감에서 선보이는 궁중병과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는 왕실에 진상했던 제철 산물을 활용한 궁중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추수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햇곡식 등을 이용한 조선 왕실의 궁중병과를 선보인다. 햇곡식으로 만든 떡과 제철을 맞은 곶감, 더덕, 모과를 사용한 한과, 음료 등을 맛볼 수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정길자 보유자가 직접 재현한 궁중병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왕의 탄신일에 빠짐없이 올랐던 궁중의 떡인 두텁떡, 곶감을 펴서 씨를 빼고 호두를 넣어 동글납작하게 썬 곶감쌈, 연근을 얇게 썰어 데친 후 기름에 튀긴 연근부각, 제철 모과를 당절임하여 물을 부어 끓인 모과화채 등이 상에 오른다. 계절과 절기에 부합하는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궁중병과를 통해 조선 시대 왕실에서 즐겼던 품격 있는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체험객들이 음식을 즐기는 동안에는 다채로운 국악공연이 소주방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고궁의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국악 실내악 연주와 함께 궁중의 멋과 풍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하반기 수라간 시식공감은 2부제로 시행되어 9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10월 21일에서 11월 3일까지 경복궁 휴궁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1일 2회씩 총 48회가 진행되며, 회당 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본 행사는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1부 19:00~19:50, 2부 20:10~21:00)

예매는 옥션티켓을 통해 오는 9월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한 사람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만 65세 이상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1회당 10매씩(1인 4매 한정) 전화예매를 운영한다. 전화예매는 옥션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궁중음식 관람 콘텐츠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수라간 시식공감이 가을의 결실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기대를 더욱더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궁의 정취를 가득 담아 맛과 멋으로 전하는 수라간 시식공감은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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